에이티즈 홍중 , 입덕했습니다.

진짜...이렇게 본격적으로 입덕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왜냐면..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그룹들이 많고 하나하나 다 챙기기에는 현생을 살아가기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더이상은 입덕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불가능했습니다ㅠㅠㅠㅠㅠ

 

입덕하지 않고서는 못베기는 홍중의 매력때문에ㅠㅠㅠㅠㅠ

 

아니, 저렇게 쎈 컨셉도 청량함도 섹시함도 귀여움도 다 하는 홍중한테 어떻게 입덕을 안합니까ㅠㅠㅠ

킹덤 레전더리 워가 참...저에게 큰 일을 하게 하네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

 

일단은 제 눈에 제일 먼저 들어왔던 홍중의 매력포인트?

옆모습과 손입니다.

 

원래부터 손이나 손톱, 팔뚝라인이 이쁜 사람을 좋아했는데..

거기다 "폴리시드 맨"이라는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는 홍중이라서 더 좋았습니다ㅠㅠㅠ

폴리시드 맨이란 전 세계 18세 미만의 아이들 및 청소년들 5명중에 1명이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뜻하고 다섯 손가락 중 하나에만 매니큐어를 칠하는것으로 표현되는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혼자 해오던 캠페인이었는데 데뷔 후에 정식으로 에이티즈 멤버 전원이 폴리시드 맨 엠버서더가 되었다고 합니다. 진짜...대단한것같아요.👍

 

원래 인성영업?같은거 안당하고 안할려고 했는데 이건 못참죠ㅠㅠㅠㅠ

그 예쁜 손톱에 홍중이에게 더욱 빠져들게 되었습니다ㅠㅠㅠ

 

그리고 옆모습이 진짜 예뻐요...

그 이마에서부터 코, 턱까지 떨어지는 그 라인이 진짜 최고인것같아요!!!

 

뭘해도 다 찰떡같이 어울리고 화려한 액서사리나 의상들도 잘어울리고...

뭔가 제가 하지 못하는거, 저는 절대로 안할만한것들...

이런게 잘 어울리고 잘하는 아이돌들에게 저는 반하는것같더라구요ㅋㅋㅋㅋ

세상 화려한게 잘 어울리는 에이티즈 홍중입니다^^

 

청량한것도 좋아해서 웨이브때의 빨간머리 홍중이도 꽤나 좋아하지만...

역시나 저의 덕후심장을 쎄게 치고 간건...

할라할라때의 그 모습!ㅠㅠㅠㅠㅠ

 

진짜 누구 하나 해치우려고 할것같은 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쎈 컨셉이라면 이런 분위기 정도는 해줘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와...마스크 쓰고 모자까지 써서 얼굴이 잘 안보이는데 왤케 멋있는건지ㅠㅠㅠ

원래라면 얼굴 안보인다고 싫어했을 컨셉인데 뭔가...더 좋았습니다.

뮤비도 딱 춤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ㅠㅠㅠㅠ

 

그 외에도 원더랜드나 인셉션, 땡스때의 홍중이도 좋아합니다.

원더랜드는 오리지널?무대도 좋지만 할로윈 버전의 무대도 좋아합니다.

사실 그 무대가 입덕을 하는데 완전 중요하게 작용을 했었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여기 컷에는 없지만 땡스때의 홍중이 랩하는 부분은 어찌나 돌려봤는지...

그때 입었던 반랩스커트도 좋았구요!

뭐든 다 찰떡같이 어울리는 홍중이!!ㅠㅠㅠㅠ

 

무대 위의 모습도 좋아하지만 홍중이를 더 좋아하게 된건 그가 리더여서!!

그리고 프로듀싱을 하는 멤버여서!!!

 

저는 뭔가 직책을 가진 멤버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리더라던가 그게 아니면 프로듀싱을 하던가 아님 랩을 쓰던가...

암튼 뭐라도 팀에서 뛰어난 것이 있으면 바로 입덕하는 포인트가 되는것 같습니다ㅋㅋㅋㅋ

 

현실의 저와 가장 동떨어진 멤버를 좋아하게 되는것같아요.

제가 할 수 없는것들을 잘 해내는 아이돌들?...멋있어요!!

 

암튼, 멤버들이랑 있을때 리더 또는 캡틴의 모습이 나타는것도 좋고..

음악욕심 많은것도 좋고, 랩하는것도 좋고...

그가 케이큐에 처음 들어갔을때의 일화도 좋고...

그냥 저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하는 그런 아이돌이 바로 홍중이었습니다.

 

왜 이런 아이돌을 지금에서야 알았을까요ㅠㅠㅠ

좀 더 빨리 입덕했었다면 좋았을걸...

이런걸 바로 에이티즈 식으로 표현한다면 배에 올라탔다고 하나요?

편도로만 가는 그들의 배에 올라탔습니다ㅠㅠㅠㅠ

 

무대할때는 세상 쎈 아이들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자기들끼리 꽁냥대느라고 정신이 없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그 갭차이에 더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리얼리티 하나 보니까 관계성이 진짜 확실하게 드러나더라구요.

 

지금은 민기군이 없이 7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언젠가의 활동때에는 민기군이 있는 에이티즈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민기군이 괜찮아질때 돌아오는게 제일 좋지만요!!! 

 

쨌든...8명이 에이티즈니까요!!

 

본격적으로 입덕의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그들의 세계관이 너무나 거대해서 아직도 이해하기엔 힘들지만...

이미 편도행 배에 올라탔으니 끝이 어디든 함께하게 될것같습니다^^

 

부디...배가 좌초되지 않기를...

그들이 원하는 그 곳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기를...

ヽ(✿ﾟ▽ﾟ)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