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사람은 뭐든 템빨이 중요하다고(?) 10년 넘게 썼던것같은 안경을 바꿨더니..
세상이 이렇게 달라보여도 되는건지...너무 환하고 밝게 보여서 괜히 부끄러워지고ㅋㅋㅋㅋ
이렇게 잘 보이면 안될것같고....아직은 좀 어색하고 그러네요ㅎㅎㅎㅎㅎ
어쩌다 보니 저의 안경취향이 이렇게 생겼습니다ㅋㅋㅋㅋㅋ
금테종류는 여름에 땀이 나면 좀 따갑더라구요. 원래도 땀이 많아서 고생인데 안경때문에 더 고생하고 싶지않아서 뿔테로 바꾼지 꽤 되었습니다. 확실히 뿔테가 편하긴 해요. 쓰는것도 보관하는것도..
그래서 그 종류에서 지금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색도 꼭 갈색 아니면 검은색으로...
아..좀...튀는색깔? 환한 색깔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안어울리는것같아서요ㅋㅋㅋㅋ
큰맘 먹고 이번엔 회색?이나 보라색으로 바꿔볼까 했지만...역시 안착하게 되는건 검은색 종류ㅋㅋㅋㅋ
이젠 취향이 굳혀진건지 벗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취향이 변하게 될지는 모르겠으나..지금은 검은색류가 편해요ㅋㅋㅋ
이번에 이렇게 바꿔봤는데...역시....바꾼 티가 안나죠?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렌즈 크기는 좀 다르긴 한데....이렇게 보니까 또 차이가 안나는것같기도 하고...;;;
안경점에서 시력검사하면서 제 눈이 이젠 완전 짝눈이 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오른쪽 눈의 시력은 아주 떨어진다는 사실을....아...안과에 한번 가보는게 좋으려나요...
진짜 눈이라서 더 신경쓰이는것도 있긴한데..
요즘 또 평생 없던 쌍커풀이 생기는 바람에 눈의 부담(?)이 커졌어요...
시력 좋아질 생각은 안하고 이상한 쌍커풀이나 생기고..이런...
그래도 수술은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뭔가.. 무섭지않아요? 눈 수술이라는게?
잘못건드리면 시력을 아예 잃을수도 있다는 그 막연한 공포때문에 라식수술쪽은 생각도 안합니다.
무서워요ㅠㅠㅠㅠㄷㄷㄷㄷㄷ
암튼..전 평생을 안경쓰고 살아야할 팔자인것같습니다.
눈관리를 잘해야할텐데....이제 좀 신경써야할것같아요!!!
진짜 오늘 하루종일 새 안경쓰고 적응중인데,. 세상이 너무 깨끗하고 밝게 보여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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