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이야기로 떠들기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flow-away 2021. 5. 26. 17:29

개인적으로 여름을 꽤나 싫어합니다. 덥고 땀나고...얼굴따갑고...싫은 이유라면 백개도 더 나열할수 있을만큼 말이죠...진짜 여름은 빨리 지나가고 가을이나 겨울이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날이 조금이라도 더워지면 온 몸에서 땀이 막 비오듯이 나는 체질(?)이라서...

이게 다한증은 아닌것같은데 조금만 걸어도 미친듯이 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손수건을 떼어놓을 수 없게 되거든요..

길거리 다니면서 제일 신기한건...땀이 안나는듯이 걸어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어쩜 그렇게 땀이 안나는건지..제가 이상하게 땀이 많은걸까요?...

 

암튼....점점 날이 더워지면서 뭔가 시각적으로도 시원한걸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어디 놀러갈수도 없고, 놀러가기도 귀찮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집구석에 박혀서 뭔가 시원한것들을 찾아다니는 일만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말이죠...

 

조그만 폭포든 큰 폭포든...뭔가 쫙쫙 물이 떨어지는 걸 보고 있으면 그냥 온 몸이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 아래에 들어가서 폭포수를 직접적으로 퐈아아악!! 맞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산이 싫습니다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바다를 좋아하는것도 아니라서 여름엔 그냥 집에 콕 박혀있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어디 나가는것조차 덥고 짜증나서 싫거든요....

 

참...싫은것도 많죠?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제 5월이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될텐데...

지옥의 순간들이 다시금 찾아올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답답해지기 시작합니다.

올 여름...무사히 지나갈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