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저...지금...정확하게 오늘 아침부터....엔시티 제노에게 치였습니다.
커뮤사이트 돌아다니다가 그저 우연히 클릭했을뿐인데...
그저 한 아이돌의 말투와 생김새가 그 안에 있었을뿐인데...
그 후로 지금까지 제노의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보고 있습니다.
어쩜 좋을까요ㅠㅠㅠㅠ 저...현생 망했습ㄴ디ㅏ...이미 망한 현생이긴 한데..더 망했어요ㅠㅠ
엔시티는 정말 건드려서는 안될 세계였는데ㅠㅠㅠㅠㅠ
그 엔시티의 구조?를 이해못해서 입덕하지 못했었는데....왜 나이를 더 먹고 지금에서야 치이게 된건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굳어진 할미머리로는 엔시티의 세계를 이해못할것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아니....얘가 이렇게 생겼잖아요ㅠㅠㅠㅠ 이렇게 웃잖아요ㅠㅠㅠ 어떻게 입덕을 안하겠습니까ㅠㅠㅠ
입덕하라고 문 활짝 열어주는 수준인데ㅠㅠㅠㅠ 하아...진짜....제 인생은 답없음이 확실합니다ㅠㅠㅠㅠㅋㅋ
진짜 어쩜 이름도 제노입니까...예명인 줄 알았더니 한자이름..그것도 임금 제帝, 힘쓸 노勞해서 제노...
가족분들이 아이돌 하라고 지어준 이름같은 제노...아이돌 아니어도 진짜 뭐라도 큰 일했을것같긴해요..
아이돌해줘서 고마울뿐ㅠㅠㅠㅠㅠ
아니...입덕한지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이런 말이 서스름없이 나오다니...덕질 고인물을 지나 썩은 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살라고 인생을 준건 아니었을텐데....제 인생은 죽을때까지 덕질일게 분명합니다ㅋㅋㅋㅋ
이런 테크웨어? 복장도 잘어울리고...아니 얼굴이 잘생겨서 다 잘어울리겠지만...특히나 이런 딱붙는 옷들이 잘어울리는것같아요...기럭지도 길고 말라보이는데 근육이 장난아니더라구요...직캠이런거 보니까....와...대박이었습니다.
몸을 그렇게 만들려고 얼마나 노력했을까요ㅠㅠㅠ 아이돌...정말 아무나 하는거 아니네요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또 멤버간의 서사...이런거에 약한 편인데 제노도 그런 서사를 지닌 멤버가 있더라구요.
입사때부터 계속 같이 팀을 하고 지내왔던 멤버, 재민이라는 멤버였습니다. 유튭을 돌아다녀도 둘이 있는 장면들도 많고 취미도 공유하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좋은 친구를 사회(?)에서 만난것같아 좋아보였습니다. 솔직히 어린나이에 너무 빨리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친구들 적어지고 그럴텐데...같은 팀, 같은 회사에 이런 찰떡친구가 있는것도 좋은거죠!!ㅎㅎㅎ
전혀!! 그런쪽으로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그저 두사람 사이의 서사가 너무 깊어서 좋은것일뿐....
원래 저는 같은 그룹의 멤버들이나 다른 그룹인데 데뷔전부터 친한 친구사이였다거나..하는 그런 서사가 좋을뿐입니다...서사충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친구가 많이 없다보니 이런걸로 우정을 느끼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대리우정 만족중이예요ㅋㅋㅋㅋ
암튼....이번에 제노에 입덕하면서 엔시티 구조(?)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데..정확히 알수있을지 미지수네요...
총 멤버 합쳐서 제 친구보다 더 많은 엔시티들....ㅋㅋㅋㅋ.....바글바글 숙소생활하는거 재미있을것같아요ㅋㅋㅋㅋㅋ 세상에 이렇게나 멤버가 많은 그룹이라니...ㄷㄷㄷ 제가 엔시티를 이해할수 있을까요?ㅋㅋㅋㅋㅋ
천천히 공부해가면서 가끔 포스팅도 하고 그래야겠습니다. 어디까지 이해할수 있을지...ㅋㅋㅋ
제가 저를 시험하는 것같네요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이만....다시 엔시티 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학생때 이렇게 공부했다면....좋은대학에 갔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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