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학교를 졸업한지 몇년이 훌쩍 지나서 이제는 저와 상관없는 날들이 되었지만...
그래도 괜히 스승의 날이라고 하면 예전 학창시절의 선생님들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어떤 분들이 제일 기억에 남으시나요?
저는 기억에 남는 분들이 없어서 매년 스승의 날에 예전 선생님들을 찾아가거나 연락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신기했습니다. 그 어린 시절의 인연이 어른이 되어서도 이어진다니....쪼끔 부럽기도 하면서..말이죠.
저는 학창시절이...초중고등학교, 어쩌면 대학교를 다 합쳐도 좋은 선생님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기억에 남는 추억거리도 없고..기억하고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들도 없거든요.
다들 졸업과 동시에 연락이 끊겨서...
왜 저는 그런 기억들이 없는걸까요?....가끔은 이 친구가 중학교때 친구였는지 고등학교때 친구였는지 헷갈리기도 하면서...선생님 성함도 이젠 떠오르지 않습니다.
분명...저에게 잘해주셨을텐데..나쁜 기억이 없는거 보면 괜찮은 선생님들이셨을텐데....ㅠㅠㅠㅠㅠㅠ
꼭 학창시절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인생에 자신에게 중요한 분들은 한 분씩 계실테니...
그 분들에게 안부전화나 문자 한번 하는건 어떨까요?
그런 연락을 하기에 딱 좋은 날인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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