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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걸어보며 떠들기

이제 진짜 봄이 찾아왔나봅니다

by flow-away 2021. 3. 24.

집안에만 있었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날씨가 어떻게 변했는지 잘 느낌이 오지 않았는데...

간만에 집 밖에 나가니 아..이제 봄이 왔구나! 를 온 몸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밖을 돌아다녀도 사진찍고 그러는걸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나갔을때는 진짜 사진을 찍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이렇게 이쁜 꽃들이 활짝 폈는데, 안찍으면 꽃들한테 실례가 아닐까요?

 

근데, 이게 진달래인가요? 길가에 피어있는 꽃이라서 뭐가 뭔지도 잘 모르고...게다가 저는 꽃을 좋아하지않아서 종류도 잘 모르기때문에 뭔지는 잘 모르지만, 핑크빛 꽃이라고 하면 진달래밖에 떠오르지않아서...;;;;

 

봄에는 진달래, 개나리가 최고죠! 아무리 꽃알못이라도 봄꽃에 가장 큰 대표적인 꽃이 이 두개 인거는 알고 있습니다. 

개나리도 사진 찍긴 했는데 그건 초점이 안맞아서 개나리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찍혔는지ㅋㅋㅋ 역시 똥손!!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나마 멀쩡하게 찍힌 꽃들을 함께 보자고 포스팅해봅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이라서 제대로 찍히지도 않았어서 골라내는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ㅠㅠㅠ

많이 찍지도 않았지만, 그 중에서도 그나마 제일 잘 나온 사진들로 골라내느라...

 

그래도 잘 찍히지 않았나요? 휴대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치고는, 똥손으로 찍은 사진치고는 잘 찍혔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좀 자주 찍어봐야겠어요. 그래야 실력이 더 늘어서 더 이쁜 사진을 남길수있을것같거든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거의 충동적으로 찍은 사진 또 하나 투척합니다.

 

위에 사진들은 찍어야해!! 하면서 작정하고 찍었던 사진인데, 이 사진은 길가다가 무의식적으로 쳐다본 곳에 피어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뭔가 절묘하게 이쁘게 찍혀서 좋아하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오른쪽에 그림자는 제 그림자인데 무시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급하게 찍다보니 구도 생각하지 않고 막 찍어서 그림자까지 찍혔던ㅋㅋㅋㅋㅋ

 

다른 사진에는 제 손가락이 찍힌 사진도 있더라구요ㅋㅋㅋ 엉망진창입니다ㅋㅋㅋㅋ

 

누구한테 보내주진 못하는 엉망인 사진이지만, 그래도 다들 꽃보고 기분좋아지시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기분이 조금이라도 좋아지셨다면 다행이구요^^

 

 

그럼, 다음에는 조금 더 나아진 솜씨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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