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으로 떠들기

그 시절 경찰청 사람들을 다시 보는 이 기분!!

by flow-away 2021. 3. 31.

어렸을때 자주 봤었던 범죄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뽑을수 있습니다!

 

경찰청 사람들!!!

 

와..완전 추억돋네요...어렸을때 보면서 무섭기도 하고, 뭔가 흥미진진하기도 해서 챙겨볼수 있었으면 놓치지않고 봤었던 프로그램이었던것같은데...웨이브에 있어서 다시 한번 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90년대의 그 갬성?이 남아있는 화질과 패션들...진짜 옛날 프로그램들 보면 추억이 떠오를듯 안떠오를듯?ㅋㅋㅋㅋㅋ 워낙에 어렸을적 기억이 없는 저라서ㅋㅋㅋ 이런 프로그램들을 보면 괜히 그때의 추억과 기억이 떠오를까 싶기도 해서 가끔 옛날 프로그램들을 보곤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추억돋죠? 와..이 화질과 패션들과 어색함 만땅인 현직 형사님들의 연기들...

재연프로그램인데 배우들보다 형사님들이 더 많이 출연했던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던 프로였습니다.

정말 현직 경찰들이 나와서 내레이션을 한다거나 사건을 설명해준다거나 하면서 꼭 마지막엔 이런 범죄가 다신없어야한다는 듯이 말을 끝내는데..그걸 다 보지않으면 경찰청 사람들을 다 본게 아니죠!! 그것이 키포인트였습니다!!ㅋㅋㅋㅋㅋ

 

빨간 동그라미안의 사람들이 잠복중인 형사님들
면도칼 소매치기 팀(?)의 수법

경찰청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세상엔 참 범죄들이 많기도 하고 범죄자들도 많기도하고...그걸 잡는 경찰&형사분들은 더 대단하기도 하고 별별 감정들이 다 듭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연배우들 반, 현직 경찰분들 반쯤 해서 사건을 재연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래서 더 실감이 나고 더 와닿았던것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독이 됐는지....사람들의 제보로 범죄자들을 많이 잡기도 했지만, 또다른 면으로는 모방범죄나 다른 범죄들의 복선(?)이 되는 경우들도 많고 청소년들이 아무생각없이 따라하는 경우도 있었기때문에, 항의를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6년만에 경찰청 사람들은 막을 내렸습니다.

2015년에 다시 한번 부활을 했지만 시청률이 따라주지않아서 금방 다시 끝을 냈다고 하니...

원조의 그 힘이나 그 당시의 상황이나 이런것들이 잘 맞아떨어져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그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이 프로그램의 묘미(?)는 여러 배우들의 단역시절 모습을 볼수 있다는것!!!

 

정말 옛날의 그 풋풋했던 연기력을 다시 볼수 있는 재미가 있기도 합니다^^

 

누군지 알아보시겠나요? 바로 배우 지성씨 입니다!!ㅋㅋㅋㅋㅋㅋ

첫눈에 딱 누군지 알아보겠더라구요ㅋㅋㅋ 다행(?)이도 범죄와는 상관없는 친구1의 역으로 나왔던 지성씨.

그 옛날의 풋풋함이 넘쳐흘렀습니다^^ 뭐..연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잘하는건 당연했구요!!

 

경찰청 사람들에 나오는 지성씨가 보고싶으시면...웨이브에서 경찰청 사람들 - 268회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에는 꼭 이렇게 공개수배를 하면서 전에 방송했던 범죄자중에 잡힌 사람이 있다면 잡혔다 피드백도 해주고 아직 잡히지 않은 범죄자들을 수배하면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기도 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슷하게 "공개수배 사건25시"라는 프로그램도 있었구요. 

이 프로그램도 나중에 다시 보려고 합니다. 쌍벽을 이뤘던 범죄프로그램중에 하나니까요^^

 

 

 

정말 간만에 본 프로그램이라서 멈출수없었습니다.

30분쯤 되는 분량이니까 금방금방 다음 회로 넘어가지더라구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 프로그램의 시그니쳐 오프닝이 참 강렬했는데...

그것만 찾을수가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ㅠㅠㅠㅠ 그 음악이 딱 들으면 프로그램 제목이 생각나고 그랬는데...

 

제가 검색실력이 모자라서 못찾았을뿐이지..어딘가에는 있지않을까요?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시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밤에도 계속 추억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6년간의 그 여행은 아직 시작했을뿐...끝내려면 어쩌면 밤을 새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

중독성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계속 보러 가보겠습니다~~~^__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