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를 보았던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그 노래!!!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진짜 이 노래만 들으면 괜히 농구코트 가서 농구한판 해야할것같고..(농구못하지만...;;) 어디선가 강백호가 튀어나올것같고...덩크슛하려다가 백보드에 부딪힐것같고ㅋㅋㅋㅋㅋㅋ
백보드하니까...생각나는데 현주엽 선수가 옛날에 백보드를 부쉈던...ㄷㄷㄷ
어렸을적엔 농구에 관심도 없어서 잘 몰랐는데, 최근에 농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여러가지 영상들 보고 있는데 현주엽 선수 그 영상도 봤거든요...진짜 대박이었습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슬램덩크의 최고의 OST 한번 듣고가실까요?
유튭 "SBS Radio 에라오" 공식 채널에서 업어왔습니다.
가수 박상민 님이 라이브로 부른 영상이 있더라구요..^^
역시...슬램덩크는 이 노래가 아니면 슬램덩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어렸을때 봤던 애니메이션이지만 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고, 슬램덩크 생각하기만 해도 이 노래가 자동으로 머릿속에 스쳐지나가고ㅋㅋㅋㅋ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지만, 애니 속 장면은 헷갈려도 OST의 가사는 헷갈리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시 슬램덩크 이야기로 돌아와서!!! 강백호는 소연이에게 첫눈에 뿅가서 농구를 시작하긴 하는데, 원래부터 키도 컸고 덩치도 있었고 근육도 있었던걸 보면...그냥 농구하려고 태어난듯한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본인이 스포츠에는 쥐뿔도 관심이 없었을뿐이지....그래서 슬램덩크를 보다보면 주인공 보정이 아니더라도 강백호는 언젠가 농구를 했을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소연이때문에 그 시기가 더 늦지않았을뿐이지...
아...근데 소연이는 왤케 이쁩니까ㅠㅠㅠㅠㅠ 소연이가 누구랑 이어지는지 그것도 제일 관심사였긴 했는데말이죠^^
그리고 서태웅!...저는 서태웅보단 강백호파(?)였던지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잠만보같던 이미지가 있었던걸 보면 잠을 참 많이 잤던 캐릭터였던가봅니다ㅋㅋㅋㅋ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렇게 완벽한 모습의 서태웅보다는 밑의 두 사진처럼 조금 뭉개진(?)듯한 모습의 서태웅이 더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날카롭고 서늘해보이는것보다 조금 더 귀여워진듯한 느낌이 들어서ㅋㅋㅋ 작화들이 가끔 이렇게 귀여워질때가 있었는데, 저는 그것도 좋았습니다^^
슬램덩크에서 제일 귀여웠던 인물은 바로 이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독님을 영감님이라고 불렀던 강백호가 떠오르면서ㅋㅋㅋㅋ 아니, 팀 감독님한테 이런 짓을 하는 강백호의 넉살? 깡? 배짱?은 진짜 최고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감독님과 강백호의 콤비플레이는 최고였습니다ㅋㅋㅋㅋㅋ
예전에는 진짜 답도없는 호랑이 감독이었다던데,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지금의 안감독님 모습이 되었고 강백호가 아무리 턱살을 치고 늘려도 그저 홋홋홋..하고 웃는 영감님이 되었죠...;;;
슬램덩크 최고의 명언! "포기하는 그 순간 시합은 끝이다" 라는 말을 남기셨구요.
크...진짜 이 말은 어디에서나, 어떤 일에서나 해당되는 최고의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
슬램덩크의 최고는 농구의 ㄴ자도 몰랐던 강백호가 성장하는 맛이었죠.
정말 쥐뿔도 몰랐던 농구를 좋아하게 되고 잘하게 되는 강백호의 성장스토리..
그리고 팀원들과 다른 상대 학교의 선수들의 이야기까지...정말 완벽한 스포츠 만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농구장에서 신발이 미끄러지는 소리, 드리블 하는 소리, 슛을 넣는 소리...응원의 소리까지.
어느하나 빠지지않는 사운드들과 생동감 넘치는 작화들이 만나서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습니다.
스포츠 애니중에서는 정말 손에 꼽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제 안에서는 NO.1의 자리를 늘 지키고 있는 애니메이션이자 만화이기도 하구요^^
요즘 KBL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옛날 생각이 나서 다시 보고 있는 중입니다^^
스포츠는 덕질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관심가는 선수들이 생겨서...^^;;;
옛날에도 슬램덩크를 멋도 모르고 좋아했고, 꼬박꼬박 챙겨봤던걸 보면..저도 언젠가는 농구덕질을 할 운명이었나봅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그 덕질을 하고 있는것같구요ㅋㅋㅋㅋㅋㅋㅋ
정말...제 인생의 최고의 스포츠 만화이자 애니메이션입니다.
슬램덩크를 봤던 그 시절의 저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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