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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떠들기

그 때 그 시절의 테니스의 왕자!!

by flow-away 2021. 4. 6.

어마무시한 테니스 플레이를 하기로 유명한 그 만화!!

바로 테니스의 왕자입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테니스의 왕자님이 입에 붙어서...웨이브에 "테니스의 왕자"라고 올라와 있음에도 왜 자꾸 왕자님으로 부르고 싶어지는지...뭘까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방영을 했었고, 우리나라에서 방영한 것은 그것보다 늦어지는 2003년이라고 하는데...제가 언제부터 보기시작했는지 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방영하고 난 다음에 보기 시작했을텐데, 언제쯤이었는지는...참..기억에 없어서...^^;;

 

아...먼저 만화로 접했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옛날에는 만화방이라는게 있었고 아마도 거기서 빌려보거나 해서 테니스의 왕자를 처음 보기 시작했고, 그 뒤에 애니메이션으로 봤던것같습니다ㅋㅋㅋㅋㅋ

 

근데 또 가면갈수록 너무 말도안되는 판타지가 늘어나는 바람에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 놨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즘 또 처음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웨이브에 시리즈로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첨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세이슌 중학교의 테니스부가 테니스로 전국대회도 가고 여러가지 대회에 출전하는 뭐..그런내용인데 거기에 천재주인공까지 합세하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테니스를 한다는..뭐 그런내용입니다.

 

세이슌 중학교의 2,3학년 테니스 레귤러 선수들입니다. 원래 거의 매번 대회에 나갈 레귤러들을 뽑는다면 이 멤버들로 꾸려졌었고, 새로 다시 대회에 나갈 선수들을 뽑는 테니스부 내의 경기에서 새로운 인물이 추가됐죠.

(2학년 카이도 카오루는 정면 사진이 없어서 다른 장면에서 얼굴을 뽑아왔습니다ㅋㅋㅋ 캐릭터 참 신선했는데ㅋㅋㅋ 말없는데, 날카롭기까지하면서 테니스 플레이하는 모습도 뱀같은 기술을 쓰던...나름 귀여운 캐릭터였습니다^^)

 

바로!! 에치젠 료마!!

 

유일한 1학년 레귤러였죠! 뭐. 그 유명한 전설의 테니스 선수 "에치젠 난지로"의 아들이라서도 그렇겠지만, 료마 본인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더라구요. DNA가 있긴하겠지만, 아무리 그게 있어도 노력하지않으면 말짱 꽝이겠지만요.

 

료마는 아버지의 모든것을 물려받았고, 노력도 하니까 아주 천재성이 뻗치는 선수가 될게 틀림없습니다!

저도 중간에 끊어서 어떤 선수가 됐는지 모르겠어서...;;; 이번에 다시 보면서 료마의 성장(?)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료마의 아버지, 전설의 테니스 선수 에치젠 난지로

그 외에 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너무 많아서 다 설명할수가 없습니다ㅠㅠㅠㅠㅠ

한번도 안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테니스가 우주까지 간다고는 해도, 재미있기는 변하지않는것같거든요ㅋㅋㅋㅋㅋㅋ

정말 말도 안되는 기술들이 나오는데, 게다가 저 얼굴들이 어딜봐서 중학생들입니까....

테즈카를 처음 봤을때는 진짜 적게봐줘도 고등학생인줄...

만화책에서도 그 에피소드가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 부원 누구네지? 암튼, 경기에 이겨서 음식점에 다같이 갔는데 테즈카 보고 부원의 아버지가 코치인가로 오해해서 술주려던 그 에피소드ㅋㅋㅋㅋㅋㅋ

만화에서도 인증받은 테즈카였습니다ㅎㅎㅎㅎ

 

저는 주인공인 료마보다 후지선배가 더 좋았습니다. 저의 최애캐는 후지선배였어요ㅠㅠㅠㅠ

특히 동생을 위해 싸우던 그 모습이 너무 좋았고, 선배의 기술들이 선배를 닮은것도 좋았습니다.

제가 꽤나 실눈캐를 좋아하긴 하나봅니다. 이번에도 후지선배가 저의 맘에 들어왔으니 말이죠^^

 

역시..실눈캐가 눈을 뜨면 무서운건 확실합니다!!

 

 

테니스의 왕자는 애니메이션 말고도 드라마나 뮤지컬로도 많이 제작이 되었는데, 중국판 테니프리가 있더라구요. 뭔가 어색해서 아직 안봤는데, 넷플릭스에 "분투파 소년" 이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테니스의 왕자를 실사화한 드라마입니다. 혹시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재미있나요? 한번 도전해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테니스의 왕자 뮤지컬...줄여서 테니뮤라고도 하는건 진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뮤지컬이고, 많은 연예인들을 배출하기도 한 뮤지컬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본에서 뮤지컬로 실사화한 작품들 중에서 꽤 고퀄로 통하는 작품이라고 들은것같았고, 한국에서도 공연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꽤 고퀄리티의 뮤지컬인가봅니다. 괜히 보고싶어지네요. 어떤 모습일지...

 

 

 

중간에 한번 놨던 테니스의 왕자라서 기억이 나는 부분도 있고 새로운 장면들도 있는데, 역시 테니스 볼 튀기는 소리는 언제들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ㅋㅋㅋㅋㅋㅋ

농구장 코트에서 공 튀기는 소리와 슈즈 미끄러지는 소리같이 기분좋은 소리가 있어요ㅋㅋㅋ

운동은 쥐뿔도 안해봤지만, 언젠가는 배워보고 싶기도 한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ㅋㅋㅋㅋㅋㅋ

 

운동신경이 없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오늘의 추억여행은 애니메이션 테니스의 왕자였습니다!

보고싶으신 분들은 웨이브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회원권(?)을 끊어야만 볼수 있긴 하지만요;;;

왓챠와 티빙에도 있긴한데 없는 시리즈들도 있습니다.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OTT는 웨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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