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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떠들기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 , 치키차카 초코초코초!! 나쁜짓을 하면은~~

by flow-away 2021. 4. 25.

 

 

우리나라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하면!!!

바로 이 날아라 슈퍼보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1992년 방영 당시에 시청률 42.8%를 기록했던 정말 위대한 만화였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삼장과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모험을 하는 중심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나오게 됩니다. 괴물들과 싸우는것은 물론이구요!

어찌나 많이 봤었던지 괴물들 모습만 봐도 대충 어떤 스토리일지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너무 많이 봤었나봐요ㅋㅋㅋㅋ 

 

오프닝 노래와 저팔계의 "나는 나는 저팔계~왜 나를 싫어하나~"하는 그 노래도 잊어버리지 않고 있었던걸 보면...진짜 많이 보긴 했었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부터 사오정, 저팔계, 손오공, 삼장법사입니다.

사오정은 요즘에도 쓰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말귀 못알아듣는 사람들을 일컫는 별명?같은 걸로도 불리기도 했죠. 진짜로 작중에서 못알아 들어서 자꾸 딴소리를 하기때문입니다ㅋㅋㅋㅋ 일부러 그랬던건지 진짜 못알아들었던건지 아직도 헷갈리긴 하지만요ㅎㅎㅎㅎㅎ

 

사오정한테 진짜 중요한 말을 할때는 저렇게 귀를 덮고 있는 주름?을 들고 이야기를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뭔소린지 알아듣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저팔계는 원래 직업이 뭐였는지 잊어버렸지만 암튼...저한테는 조금 비호감의 이미지입니다...

조금...개인적인 호불호가 쎈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셔~ 하면서 말끝마다 셔를 붙이는 그 말투가 신경쓰이기도 하고....쪼끔 눈쌀 찌푸려질 행동을 많이 하는? ...예를 들면 손오공이 스님 드시라고 떠온 물을 중간에 가로채서 자기가 먹질 않나..그래놓고 누가 뭐라고 하면 왜 나를 싫어하냐면서 노래를 부르고....(스님은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거라고 달래보지만, 솔직히 조금 밉상이긴 합니다...)

 

아마도 저런 부분에서 저에겐 불호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개취니까 존중해주세요...)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인공, 손오공.

정말 보드를 타고 날아다니고 변신술을 쓸수 있고, 쌍절곤으로 싸움도 하는!! 여러가지를 할수 있는 손오공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손오공도 사실 말썽부리고 다니기는 하는데 그게 막 미울 정도의 그런건 아니어서 괜찮았습니다ㅎㅎㅎ

삼장법사한테 잘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

이 말썽꾸러기 3인방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삼장법사님!!

이번에 새롭게 다시 보면서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삼장법사님의 머리에 있는 관이......금관이 아니라 천으로 만든 모자였다는것!!!ㄷㄷㄷㄷㄷ

왜 저는 금관으로 알고 있었죠?ㅋㅋㅋㅋㅋ 

사오정이 삼장법사님이 벗어둔 모자로 설거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완전 충격이었어요...

아...금관이 아니었구나...천이었구나....

 

하긴...그렇게 험한(?) 모험을 다니는데 찐으로 금관을 쓰고 다니면 위험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누군가한테 도둑맞을수도 있고, 일상생활하면서도 불편할수도 있고...

 

아니..근데 왜 저는 그게 금관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걸까요?...

그 누구도 금관이라고 말해준적이 없는데....미스터리입니다...

 

삼장법사님이 끌고 다니는 차의 자리배치는 거의 항상 이런 식입니다.

운전은 법사님이 하시고, 그 옆에 저팔계,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트렁크에 사오정..

슈퍼보드가 있어서 차를 탈 필요가 없는 손오공은 차 속도에 맞춰서 날아다니구요.

 

삼장법사님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그냥...완전 좋은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사람 좋다는게 확 느껴질 정도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법사님 하시는걸까요? 

 

 

 

역시 추억의 만화들은 뭔가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그때도 좋았긴 했지만, 지금봐도 좋은...그런 만화들이 저의 어린시절을 차지하고 있다는게...

그 시대에 타이밍 좋게 태어나서 많은 만화들을 보며 자랐다는것이, 추억이 많다는것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지금의 만화, 애니메이션 시장도 발전을 많이 했고, 유명한 캐릭터들도 많지만...

저에겐 여전히 최고의 캐릭터들은 손오공과 하니와 둘리...아, 영심이도 있습니다!!

정말 옛날사람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하니로 돌아올까 생각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나애리, 나쁜 기지배!...가 생각이 나면서ㅋㅋㅋ 그때의 추억에 젖어볼까 해서요^^

 

다음편..어쩌다 보니 시리즈화가 되고 있긴 하지만..암튼...

추억의 만화, 하니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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