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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이야기로 떠들기

구피 키우는 이야기 두번째.

by flow-away 2020. 11. 18.

한참 늦은것같지만..."구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래는 키우면서 바로 알아보고 어떻게 더 잘 키울지 고민해봤어야했지만...

일단 키우는게 급급했던 저는...이제서야 "구피"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단 구피는 난태생이라는데...난태상이 뭔가했더니..

알을 낳는게 아니라 암컷의 배 안에서 부화까지 다 이루어져서 낳는것을 말합니다.

저는 물고기는 무조건 다 알을 낳는거라고 생각해서...

"난태생" 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봤거든요. 진짜..이쪽에 무지한게 벌써부터 드러납니다ㅠㅠ

구피 말고도 많은 물고기들이 이런 방식으로 새끼를 낳는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물고기의 지식이 늘어나네요...

 

 

저희 집 구피는 아직 크게 무늬가 있거나 크기 자체가 크거나 하지 않는데...

검색해서 알아보니 이렇게 무늬도 화려해지고, 크기도 커진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나 많이 변화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크기는..암컷이 6cm, 수컷이 3cm 정도라니..그렇게 많이 크지는 않을것같지만요..

그리고, 암컷보다 수컷이 더 화려하다고 합니다. 꼬리지느러미도 암컷보다 변이가 더 많구요.

동물들의 세계에서는 암컷보다 수컷이 더 화려한것이 보편적인 일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새끼도 한번에 150마리가 최고기록인것같은데...진짜 그럴까요?

우와...진짜 150마리까지는 아니더라도...많이 나을것같은데..

제가 잘 키울수 있을까요? 아니..그전에..우리집 구피도 번식을 할까요?...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잘 키워서 새끼 낳는것도 보고 싶고 그런데..

이렇게 무지한 제가 잘 키울수 있을지..하아....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걱정이 늘어갑니다.

 

그래도 우리집 구피들 저번보단 쬐끔이지만 더 자란거 같지않나요? 제 기분탓일까요?

먹이도 잘 먹고...헤엄도 잘치고....쌀것도 잘싸고...?...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것같습니다...

잘 자라고 있는거 맞겠죠?

 

아무튼...이제 본격적으로 구피에 대해 많이 알아가면서 잘 키워보겠습니다!!!

 

새끼낳았다는 경사를 전할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잘 지켜봐주시고..저도 잘 키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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