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이야기로 떠들기45 비가 오는 날에 떠오르는 것들... 가을비? 겨울비?가 유난히 많이 내리는 어제와 오늘입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렸던건 여름날의 그때 이후인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비가 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추억이 있는건 아닌데...그냥...괜히 그런것들이 있잖아요.. 노래나 영화나..분위기같은것들... 저는 일단...이렇게 비가 오면 꼭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비스트(현하이라이트)의 "비가오는 날엔"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으로 시작되는 가사때문인지.. 아니면 팬이었던 그 때가 떠오르는건지...무슨 기분인지는 모르겠는데.. 비가오는 날이면 하루에도 몇번씩 듣는 노래입니다. 지금도 듣고 있구요. 참...노래는 좋아요...이젠 추억이 된 노래지만요.. 그리고 또 떠오르는것들은 영화죠. 많은 분들이 떠올리시는 그.. 2020. 11. 19. 구피 키우는 이야기 두번째. 한참 늦은것같지만..."구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원래는 키우면서 바로 알아보고 어떻게 더 잘 키울지 고민해봤어야했지만... 일단 키우는게 급급했던 저는...이제서야 "구피"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일단 구피는 난태생이라는데...난태상이 뭔가했더니.. 알을 낳는게 아니라 암컷의 배 안에서 부화까지 다 이루어져서 낳는것을 말합니다. 저는 물고기는 무조건 다 알을 낳는거라고 생각해서... "난태생" 이라는 말도 처음 들어봤거든요. 진짜..이쪽에 무지한게 벌써부터 드러납니다ㅠㅠ 구피 말고도 많은 물고기들이 이런 방식으로 새끼를 낳는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물고기의 지식이 늘어나네요... 저희 집 구피는 아직 크게 무늬가 있거나 크기 자체가 크거나 하지 않는데... 검색해서 알아보니 이렇.. 2020. 11. 18. 구피 16마리 돌보기에 진심입니다. 2020년 저의 최고의 관심사는 어머니께 받은 구피 16마리의 존재입니다. 원래는 17마리였는데... 한마리가...저의 실수로 그만 하늘로 향했습니다ㅠ.ㅠ 정말 잘 키우고 싶었는데 아직 뭘 돌보는데 완전 초보라서... 제가 지금껏살아오면서 살아있는 생물을 돌봐본적이 없거든요. 잘 챙겨줄 자신도 없었고, 그저 보기만 하는게 좋을거같아서 데리고 올 생각도 안했구요. 그런데 저한테 감정표현하는게 서툴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걱정이 된건지..집에서 무언가를 돌보면 저도 많이 나아질거라면서 물고기를 주셨어요. 어머니 집에서는 더 큰어항에 많이 키우시거든요. 그 아이들이 애를 낳아서 치어를 주셨어요. 우리 애들 중에서 제일 큰애입니다. 꼬리에 색깔이 있는 아이가 수컷이라고 들었는데...원래 크기가 좀 차이있나봐요. .. 2020. 11. 11. 이전 1 ··· 5 6 7 8 다음